대한핵의학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갑상선암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성 요오드 공급이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. 전 세계적으로 주요 생산 시설의 가동 차질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겹치면서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. 이로 인해 고용량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한 갑상선암 원격 전이 환자들이 치료 지연과 불확실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.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핵심 치료법으로, 대체제가 마땅치 않아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환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. 학회는 정부와 관련 기관이 신속히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마련해 환자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.